↑ 지일주.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지일주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지일주는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로, 폭넓고 안정된 연기력과 탄탄한 내공으로 출연작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지일주가 앞으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일주는 2008년 드라마 ‘태양의 여자’로 데뷔해, 드라마 ‘골든타임’, ‘힐러’, ‘청춘시대’, ‘역도요정 김복주’, ‘사랑의 온도’,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등을 통해 로맨스와 코미디는 물론 미워할 수 없는 악역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또한, 연극 ‘취미의 방’, ‘알앤제이’ 등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배우로서 열정을 무대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지일주는 연출가로서의 도전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웹드라마 ‘Hello, Stranger’를 시작으로 2019년 ‘창간호’, ‘오만’까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하며 감독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기도 했다. 인터뷰를 통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하면서 작가, 스태프들을 존경하게 됐다. 편집하면서 내가 가진 안좋은 습관들을 깨닫고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됐다.”라고 밝힌 것처럼 꾸준한 노력으로 발전하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씨제스 엔터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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