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체한 그룹 엑스원(X1) 출신 한승우(26)가 기존 소속 그룹인 빅톤으로 돌아간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한승우가 다음 달 8일 개인 팬미팅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열어 팬들을 만난 뒤 빅톤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빅톤은 오는 3월을 목표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는 "다시 한번 힘찬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는 빅톤에게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한승우가 리더로 있는 빅톤은 2016년 '보이스 투 뉴 월드'(Voice To New World)로 데뷔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을 통해 한승우가 엑스원으로 데뷔하게 되면서 원소속 팀인 빅톤 또한
그러나 정작 한승우는 해당 프로그램이 투표 조작 논란에 휘말리는 바람에 엑스원에서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안준영 PD 측이 조작 혐의를 인정한 뒤 엑스원 멤버들 소속사는 논의 끝에 지난 6일 결국 해체를 결정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