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치열 음문석 카포에라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폐셜 DJ 황치열이 출연했다.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배우 음문석과 절친 황치열이 함께 출연해 절친 케미를 뽐내 화제가 됐었다. 황치열은 “음문석이 고생 많이 했다. 그 친구가 저보다 선배다. 2004년도 데뷔일거다”라고 설명했다.
DJ 김태균은 “드라마 ‘열혈사제’를 너무 재밌게 봤다. (음문석이 맡은 역할이) 롱 드 아니냐. 너무 재밌었다”며 음문석에 대해 칭찬했다. 이를 들은 황치열은 “그 친구가 롱 드로 열심히 했을 때 저는 콘서트 준비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친구가 그 당시 카포에라를 옆에서 열심히 했다. 머리를 흔들며 열심히 짜길래 뭐하냐 했다. 그랬더니 중요한 씬이 있다며, 자꾸 머리를 움직이더라. 그리고 결국 그 장면이 대박이 났다. 옆에서 친구가 잘 된 걸 보
두 사람은 무명시절과 서울 생활에서 힘든 시절을 겪었다는 공통점으로 친해졌다. 또한 황치열은 “그런데 음문석은 서울 무일푼으로 올라와서 신문지를 덮고 자고 했다. 그때 고생으로 내가 살짝 밀리는 느낌이었다”며 승부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