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정우 김남길 걷기 사진=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
3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클로젯’의 주연 배우 하정우와 김남길이 출연했다.
평소 걷는 거를 좋아하며 걷기학교를 만든 하정우는 “김남길이 잘 걷는다. 걷기 좋게 최적화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업앤다운(UP&DOWN)이 심하다. 3만 보, 4만 보를 걷다가 다음 날보면 3천 보, 4천 보로 줄어들 때가 있다”고 폭로했다.
김남길은 당황한 듯 웃으며 “사실 처음엔 하루 만 보를 못 채우면 만 원의 벌금이 있어서 반 강제적으로 걷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내 그는 “그런데 계속 걸으니까 걷기도 좋고, 아무 생각도 안들더라. 또 걷다 보면 생각도 많아져서 좋다”며 걷기에 대해 극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