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춘·박은옥 40 프로젝트 사업단 측 “우한폐렴 여파로 기자회견 연기”(공식)

↑ 정태춘 박은옥 40 프로젝트 사업단 우한 폐렴 여파로 일정 취소 사진=정태춘 박은옥 40 프로젝트 사업단

정태춘 박은옥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여파로 40주년 프로젝트를 일정 변경했다.

31일 오후 정태춘 박은옥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여파로 기자간담회 행사가 불가피하게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공식 보도에 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극적으로 높아져 저희 사업단은 기자회견을 진지하게 검토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저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예정된 기자회견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태춘, 박은옥 40 프로젝트 사업단 측은 “예정된 2020년 공연과 프로그램은 진행합니다. 갑작스러운 잠정 연기를 공지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또 행사 일정에 대해서는 “행사 일정이 다시 확정되는대로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국내까지 전파됐다. 이날 오후 기준 확진 환자는 11명으로 증가됐다.

이에 따라 가요, 방송, 공연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하거나 일정을 변경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