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보이그룹 펜타곤 멤버 옌안이 지난해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이달 발매되는 정규 1집 활동에도 불참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해 7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게 된 멤버 옌안군이 이번 2월 12일 발매되는 첫 번째 정규앨범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8인 체재로 첫 번째 정규앨범 활동을 이어 나갈 펜타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펜타곤 중국인 멤버로 서브보컬을 맡은 옌안은 지난해 7월 미니 9집 'SUM(ME:R)' 컴백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소속사는 "옌안 군이 건강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옌안 군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펜타곤은 당분간 8인 체재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옌안은 지난 2017년 5월에도 손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 두 달여간 휴식을 마치고 다시 팀에 합류한 바 있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해 7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게 된 멤버
펜타곤의 첫 번째 정규앨범인 만큼 완전체 컴백을 기다리셨던 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소속사로서 무척 죄송한 마음입니다.
향후 8인 체재로 첫 번째 정규앨범 활동을 이어 나갈 펜타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