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구라 “복면가수 최불암, 성우 출신 배우 확신”

↑ ‘복면가왕’ 김구라 복면가수 최불암 확신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김구라가 복면가수 최불암에 대해 확신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떡국과 최불암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석훈은 “떡국님 노래들으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분의 목소리가 자주 나오지 않더라”며 헷갈려 했다.

이어 “발성을 바꾼 건가 생각했다. 그런데 제스처나 몸에 밴 친절함, 걸음걸이가 그 분이다”면서도 “근데 그 분은 배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김구라는 최불암에 대해 “최불암 님은 짚이는 분이 있다. 눈썹이 최불암 선배님과 다르다. 제가 생각하는 그분이 저런 눈썹의 소유자다”고 예리한 추리력을 펼쳤다.

또 그는 “그리고 최불암 선생님 치고 머리가 검하고 숱이 많다. 그 안에 있는 사람 소원이 머리숱 많은 것일 거다. 저분이 음성이 좋지 않나. 성우 출신 연기자가 많다. 성우 출신의 배우로 생각된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MC 김성주는 “(추리력이) 좋아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