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KBS 아나운서의 ‘이정재 닮은꼴’ 졸업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경완 가족은 도경완 아버지의 안검하수 수술 상담을 위해 성형외과에 방문했다.
도경완은 인터뷰를 통해 “얼마 전 아버지 생신이셨다. 아버지가 이번엔 하안검 수술을 받고 싶어하시더라. 그래서 아내가 생신선물로 성형수술 예약 상담을 잡아놨다”고 밝혔다.
이어 도경완은 부모님과 아들 연우 군, 딸 하영 양과 함께 성형외과를 찾아 본격적인 상담을 받았다. 도경완의 아버지는 하안검 수술과 모발 이식 등에 관심을 보이며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내용을 듣던 도경완은 의사에게 “나도 아버지처럼 수술할 수 있냐”라고 물었고, 도경완의 아들 연우 군 역시 “저도 저렇게 돼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대학생일 때는 이정재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자화자찬했다. 도경완의 어머니 역시 "맞다. 정말 닮았다. 실제로 그런 말 많이 들었다"고 거들었다. 이에 성형외과 의사는 마지못해 "눈매가 조금 닮은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도경완은 시간이 흐를수록 처지는 눈이 무기력해 보인다며 이정재처럼 또렷한 눈
한편, 도경완은 지난 2013년 트로트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2014년 아들 연우 군, 2018년 딸 하영 양을 품에 안았다. 네 가족은 지난달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가족으로 합류,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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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