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온, ‘메모리스트’ 출연...유승호 조력자 역

↑ 윤지온 메모리스트 출연 사진=문화창고

신인 배우 윤지온이 ‘메모리스트’에 캐스팅됐다.

윤지온은 3월 11일 첫 방송될 tvN 새 수목 드라마 ‘메모리스트’의 막내 형사 오세훈 역할을 맡았다.

‘메모리스트’는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윤지온이 맡은 오세훈은 유일하게 동백에게 먼저 손을 내민 당돌한 막내 형사로 주인공 동백의 유일한 파트너다. 붙임성이 좋고 측은지심이 가득한 성격으로 동백에게 당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실상은 필요한 순간마다 그를 변호해주고 지켜주는 든든한 동료다. 배우 윤지온은 유승호와 절친 케미를 자랑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윤지온은 지난해 ‘멜로가 체질’에서 ‘이효봉’ 역으로 출연, 훈훈한 기럭지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고막남친으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미스터 션샤인’을 비롯해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드라마·뮤지컬에서 다채로운 연기력과 재능을 인정받으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신예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이 독보적인 그는 귀여운 매력과 듬직함을 자랑하는 형사 ‘오세훈’으로 다시 돌아와 보는 이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