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의 히든 브레인 김연 학생이 1년 만에 연세대학교에 합격한 비법으로 기출문제를 꼽았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81 라인팀 김지석은 “오늘 방송 분량 2주분 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신촌 라인팀 도티는 “오늘 우재 씨가 대박이었다”고 응수했다. 주우재가 앞선 문제를 손쉽게 푼 것을 언급한 것이다. 이날 두 팀은 문제 출제 전부터 긴장감이 팽팽했다.
신촌 라인팀의 히든 브레인은 김연 학생이었다. 김연 학생에 대해 전현무는 “문제를 잘 풀고 근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81 라인 팀의 히든 브레인은 정진태 학생이었다. 정진태 학생은 자기소개를 카메라 보고 해야 되냐고 물으며 특유의 밝음을 뿜어냈다. 전현무는 정진태 학생에 대해 “뭐든지 과하다”고 했다. 그러자 김지석은 “아직 10%도 안 보여줬다”고 했다.
김연 학생은 “고등학교 내신 때 찍었는데, 마지막 1문제만 맞아서 3점을 맞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연 학생은 1년 만에 연세대에 합격한 비법으로 기출문제를 꼽았다. 김연 학생은 “문제를 맞히기에 집중하기보다 문제에서 뽑아낼 수 있는 건 다 뽑아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연 학생은 “국어 선지가 5개가 나오면, 나머지 보기가 왜 틀리고 맞았는지 전
정진태 학생은 ‘전현무’ 삼행시로 “’전’은 ‘현’재 ‘무’표정’”, ‘도티’ 이행시로는 “‘도’라이인 거 ‘티’나요?’”라고 말해 MC들의 감탄을 받았다. ‘티비엔’으로는 “’티’나요? ‘비’극적인 거 ‘엔’지’”라고 했다. 정진태 학생은 그야말로 삼행시 자판기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