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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춘스케치'의 이규형 감독이 지난 7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63세.
이규형 감독은 담도암으로 수술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오다 최근 암이 재발해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57년생인 이규형 감독은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1986년 영화 '청 블루 스케치'로 처음 메가폰을 잡았다. 이후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어른들은 몰라요’ 등을
이규형 감독은 영화감독뿐만 아니라 작가, 소설가, 칼럼니스트로도 활약하며 일본어 가이드 북, 경제 서적, 소설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 책으로 20여 권이 넘는 베스트셀러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2층 20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7시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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