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은 먹고 다니냐 권인하 사진=SBS |
1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는 권인하는 1980~90년대 가요계를 뒤흔든 살아있는 전설이다. ‘비오는 날 수채화’로 큰 인기를 얻은 권인하가 국밥집을 찾아와 젊은 시절 함께 활동한 故 김현식, 김광석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이날 권인하는 ‘비오는 날 수채화’를 함께 부른 故 김현식에 대한 애틋한 기억을 꺼내놓는다.
김현식은 세상을 떠나기 전, 권인하를 대신해 전화를 받은 그의 아내에게 마지막 말을 전했다고 한다. 권인하는 “온통 (내) 걱정하는 이야기만 늘어놓았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안타까워한다.
또 권인하는 수많은 명곡을 남긴 천재 뮤지션 故 김광석과의 마지막 만남을 떠올린다.
권인하와 故 김현식, 김광석의 가슴 찡한 에피소드는 10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