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론 최 봉준호 감독 통역 사진=ⓒAFPBBNews = News1 |
통역가 샤론 최는 봉준호 감독이 ‘언어 아바타’라는 수식어를 붙여준 만큼 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통역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의 호흡은 지난해 5월 칸국제영화제서부터 시작돼 이후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LA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이어졌다.
또한 이날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현장에서 샤론 최는 봉준호 감독의 소감을 깔끔하게 전달하며 또 한 번 주목받았다.
샤론 최는 한국인으로, 현재 25살이다. 또 어린 나이
특히 봉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 후 백스테이지에서 그가 현재 쓰는 각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