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로열패밀리가 됐음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친한 예능’에서는 맛의 고장 전라도로 미식 여행을 떠난 ‘육고기팀’ 데프콘·이용진·샘 해밍턴·브루노와 ‘물고기팀’ 최수종·김준호·샘 오취리·로빈 데이아나의 두 번째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샘 오취리는 이동을 하던 중 “지난 12월 누나 결혼식 때문에 가나에 잠깐 다녀왔는데, 그날 매형을 처음 봤다. 한 마을의 왕이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럼 오취리도 왕족이네", "가나프린스"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샘 오취리는 자신의 꿈을 그림으로 그리는 시간에서 가나 지도를 그리며 “다들 알다시피 제 꿈이 가나 대통령 아니냐”며 원대한 꿈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앞서 샘 오취리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해서도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당시 샘 오취리는 “가나에서는 왕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없고, 통신사를 통해
한편,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 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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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