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포레스트’에서 정영재(조보아)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났다.
1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포레스트’에서는 어린 시절 사고에 대한 트라우마를 회상하는 정영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트라우마로 패닉에 빠진 정영재를 안고 강산혁은 병원을 유유히 떠났다. 정영재는 어린 시절 사고를 당했을 시절을 회상하며 아버지가 해준 격려의 말을 되새겼다.
정영재는 그간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다시 기운을 회복한 듯 일어났다. 강산혁에게 간 정영재는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저는 이제 완전 괜찮다”며 “걱정해주는 척이라도 하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노관심이라 다행이네요”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강산혁은 “공항증이 있는데 강하려고 하는 강박증이 있는 거 같다”라고 맞받아쳤다.
정영재는 “뭐 안아주기라도 하면 젠
손을 어깨 위로 올려보라는 정영재의 말에 강산혁은 팔을 올리려고 노력했지만, 올리지 못했다. 강산혁은 “진짜 아니다. 그거 때문에 손 못 올리는 거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