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배우 류수영, 인교진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MC 이경규, 강호동은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서 류수영, 인교진과 만났다. 지난해 10월 '영종하늘도시' 편에 출연했던 아내들 박하선, 소이현에 이어 등장한 두 사람. 절친한 아내들과 달리 두 남편은 이날 처음 만났다.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전수받은 노하우가 있냐는 질문에 "아내가 주민들이 저를 알아보지 못하더라도 당황하거나 실망하지 말라고 얘기해줬다"고 밝혔다. 류수영은 "(박하선이) 딱히 별말이 없었다. 저를 믿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류수영에게 “수준 이상으로 요리를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수영은 "좋아하는 거지 잘하진 못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하지만 류수영은 한식, 양식은 물론 식빵까지 직접 만든다고.
인교진 역시 류수영에게 "주말마다 (박하선 씨에게) 요리를 해준다고 들었다"며 얘길 꺼냈다. 이에 류수영은 "(박하선이) 밥을 해 주면 좋아한다. 아내에게 주말에 '뭐 먹을래' 물어보는 게 당연해졌다"고 웃었다.
이후 본격적인 한 끼 도전에 나선 류수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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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