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봉준호 감독의 팬이라고 밝히며, 영화 ‘기생충’ 오스카 4관왕을 축하했다.
제시카 알바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오스카 파티 참석 사진을 올리며 “영화 ‘기생충’ 오스카 4관왕을 축하합니다. 감독상 봉준호, 장편국제영화상, 각본상 그리고 작품상까지”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봉준호 감독과, 멋진 한국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키워준 미키 리(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엄청난 팬”이라고 덧붙였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장편국제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을 받았다.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데 이어 쾌거를 이뤘다.
제시카 알바는 영화 ‘허니’ ‘씬 시티’ ‘블루 스톰’ ‘판타스틱4’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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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시카 알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