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트 주희가 방탄소년단과의 인연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KCM과 에이트 이현, 백찬, 주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페셜 DJ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함께했다.
이날 이현은 "'심장이 없어' 10주년이 됐을 때 방시혁 대표님이 축하메시지를 보내주셨다. 그 메시지를 계기로 에이트가 다시 만났는데, 그때 활동 재개를 의논했다. 1년이 지난 후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고 컴백 계기를 설명했다.
백찬과 주희는 휴식기 동안 근황을 공개했다. 백찬은 "음악활동을 계속해왔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미발표곡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희는 "백찬 씨의 프로듀싱으로 솔로앨범 몇 개를 냈었고 최근엔 강남에 100평 정도의 촬영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희는 "첫 손님이 방탄소년단이었다“라며 ”앨범 재킷 사진을 여기서 촬영했다. 나도 오픈을 시작하고 받은 첫 손님이었다. 방탄소년단 쪽에서 갑자기 전화 줘서 너무 놀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에이트는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에이트는 지난 7일, 6년 만의 신곡 '또 사랑에 속다'를 발표했다. 에이트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방시혁 프로듀서와 작곡가 원더키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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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