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스윈튼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미드 버전에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미국 매체 더 일루미너디(The Illuminerdi)는 "틸다 스윈튼이 HBO에서 제작 예정인 영화 '기생충'의 미국판 드라마 출연을 논의 중"이라며 "원작에서 장혜진이 맡은 충숙 역할"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틸다 스윈튼은 봉준호 감독과 영화 '
'기생충' 미국판 드라마는 '빅쇼트'의 아담 맥케이이 감독이 봉준호 감독과 파트너를 이뤄 제작한다. 지난 12일 마크 러팔로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전해져 화제가 된 바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