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M대행진’ 조우종 소감 사진=DB |
1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FM대행진’에서는 박은영 아나운서 후임으로 DJ에 발탁된 조우종의 첫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조우종은 "어떻게 해야 첫방송의 여운이 오래 남을까 어떻게 하면 여러분의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조우종은 지난 1월 사의를 표명한 박은영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FM대행진' DJ로 낙점됐다.
그는 "몸이 근질거리고 입이 근질거렸다. 이 자리에 앉고 싶어서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서. 부끄럼 없이 매일 아침 그냥 달리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드디어 오늘이 왔다”며 “저는 지금도 떨리긴 하지만 어젯밤에 떨렸다. 잠도 잘 못자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