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씨엘(CL)이 패션 매거진 '나일론' 3월호 커버걸로 선정, 반갑게 찾아왔다.
씨엘은 나일론 화보로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 있는 아우라는 여전하되 채린으로서의 내추럴한 무드를 함께 보여주며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간만의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프로는 프로’의 모습으로 화보 장인의 모습을 맘껏 발휘해내어 ‘퀸 씨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튜디오를 마치 본인의 무대인 것처럼 즐겁게 즐기는 씨엘 덕에 현장의 분위기도 훈훈했다는 후문.
이어 씨엘을 래퍼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가수로서 시작할 때 출발은 춤이었다고 놀라움을 표하자 “춤은 내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편한 방법이다. 원래 조용하고 샤이한 성격이었는데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춤으로서 처음 배웠다. 이걸로 자신감도 많이 얻었다. 춤은 지금도 나 자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춤의 의미를 설명했다.
씨엘은 그러면서 “인생은 결국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존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나 자신과의
그 밖의 화보 컷과 인터뷰는 나일론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씨엘과의 즐거운 시간을 담은 영상은 나일론 TV를 통해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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