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 사진=KBS JOY |
오늘(17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48회에서는 남자친구가 있는 구썸녀와 만남을 가져도 되는지 고민하는 20대 고민남이 등장, 보살들은 농담과 진담을 오가는 대폭소 입담으로 연신 웃음보를 터뜨린다.
고민남은 구 썸녀에게 돈을 뜯겼던(?) 사연을 공개해 보살들의 속을 뒤집어놓는다. 또한 구 썸녀와의 묘한 에피소드를 들을 때마다 몸서리치면서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는 구 썸녀와의 관계에 두 보살이 답답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첫사랑’이라는 이유로 그를 놓지 못하고 있다는 고민남의 말에 응원의 말까지 전한다.
그러나 이내 고민남이 과거 ‘문제의 돈’과 관련해 구 썸녀에게 한 ‘과격한’ 행동을 공개하자 두 보살은 탄식을 자아낸다. 과격함을 너머 이해가지 않는 폭력적인 고민남의 행동에 서장훈이 격분하는 것은 물론 이수근은 “빨리 가”라며 퇴장을 종용한다.
서장훈은 ‘적반하장’인 고민남에게 인생 선배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