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이충현 감독이 "배우 박신혜와 동갑내기"라고 밝혔다.
이충현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콜' 제작보고회에서 앳된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감독은 "박신혜와 동갑"이라며 "첫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배우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수줍게 소감을 전했다.
단편 영화 '몸값'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괴물 신예' 이충현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장편 연출 데뷔에 나섰다.
박신혜는 이에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연기를 한 것 같다. 저도 이번 '콜'이 도전이었고, 감독님에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 서연(박신혜)과 영숙(전종서)이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