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셜록 홈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셜록 홈즈: 사라진 아이들’ 프레스콜이 열렸다. 안재욱, 송용진, 이지훈, 산들, 켄, 이영미, 최우리, 여은, 이주광, 김찬호, 이승헌, 정명은, 권민제, 김법래, 지혜근 등이 참석했다.
안재욱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인 셜록 홈즈 역을 맡았다. 안재욱은 "책도 봤고 영화나 드라마를 본 기억도 있다. 이 작품을 위해서 새롭게 따로 보진 않았다. 저만의 독특한 셜록 홈즈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개인적으로 10년 전부터 '잭 더 리퍼'라는 작품에 출연해왔다. 이번엔 반대로 잭 더 리퍼를 잡는 홈즈 역을 하게 돼 재밌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셜록 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세기의 미스터리인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셜록 홈즈의 추적을 팽팽한 긴장감과 매혹적인 스토리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5년 전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아쉬웠던 부분을 수정하고 새로운 넘버 추가로 드라마를 극대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인다.
셜록 홈즈 역에 송용진, 안재욱, 김준현,
‘셜록 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오는 4월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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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