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S.E.S 바다(본명 최성희)가 고(故) 이은주를 추모했다.
바다는 22일 SNS에 “오늘 기억을 따라 시간을 거슬러 은주와 함께 있었던 바닷가에 잠시 다녀왔다”는 글과 함께 이은주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때 우린 너무 어렸고 여렸기에 세상의 야속한 모습들이 우리에게는 더 힘겹노라 이야기하며 서로를 다독였던 그날 시원한 바람이 시큰한 코끝까지 불어올 때 그녀는 그녀 앞에 두 바다에게 구름처럼 하얀 미소를 지었다”고 고백했다.
바다는 “별처럼 빛나는 그녀의 눈을 보며 잡은 두 손을 꼭 잡고 함께 웃었다”며 “그녀의 바람처럼 우리는 아직도 소중한 친구다. 은주야 사랑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바다가 공개한 사진은 바다와 고 이은주와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고 이은주가 바다에게 보낸 편지도 눈길을 끈다.
한편 이은주는 1997년 KBS2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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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