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영화 포스터 |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측은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최소한의 위험도 차단하기 위해 2020년 2월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방탄소년단 글로벌 기자간담회’는 기자님들을 모시지 않고 유튜브 생중계로만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사냥의 시간’ 측은 23일 “영화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며 기다려주시는 관객 분들,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사냥의 시간’ 제작진과 모든 관계자들은 진중한 논의 끝에 개봉연기에 이어 극장 무대인사, CGV무비팬딜 및 시사회, 극장 예매권을 포함한 모든 행사와 상영 등 이벤트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으로 대중 밀집행사는 당분간 자제해달라는 정부의 권고를 엄중히 따르기로 결정했다”며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객분들과 팬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결백’ 측 역시 “2월 24일 진행 예정이었던 ‘결백’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일반 시사가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며 “제작진 및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언론/배급
더불어 “급작스러운 취소로 인해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드리며,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렇듯 방송, 영화, 가요 등 코로나19 확산에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