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슈가 봉준호 사진=방탄소년단 글로벌 기자간담회 캡처 |
24일 오후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 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기자간담회가 취소됨에 따라 생중계로 전파됐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은 나의 3000배가 넘는다’고 한 바 있다.
이에 슈가는 “우선 봉 감독님 팬이라 영화를 다 봤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한국 문화에 대한 질문에 봉 감독님이 답변하신 걸로 안다. 너무 과찬이고, 부끄럽다. 저희가 그런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한국은 역동적이고 멋진 아티스트가 많은 나라라고 표현하시면서 저희를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멋진 아티스트들이 많이 배출되고 전 세계에 알려졌으면 한다는 바람으로 말씀하신 것 같다”며 “‘기생충’ 재미있게 봤다. 너무 팬이다”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