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의 감성이 기대된다.
3월 2일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가 첫 방송된다. 최고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 김서형(차영진 역)이 극을 이끄는 주인공으로 나서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아무도 모른다’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 및 배우들은 입을 모아 주인공 김서형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다른 배우는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김서형이 차영진 자체라는 것. 작품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은 물론 제작진 및 시청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김서형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감성’이 있다.
◆ “성실하게 준비했고 또 노력하고 있다”
미스터리지만 휴머니즘이 가미된 미스터리 감성추적극 ‘아무도 모른다’. 이 같은 장르적 특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주인공 캐릭터 차영진. 김서형은 차영진을 통해 미스터리와 감성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보여줘야 한다.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 김서형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이와 관련 김서형은 “지금까지 해 온 모든 캐릭터들처럼 성실하게 준비했고 또 노력하고 있다. 김서형의 감성이 담겨있는 캐릭터로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나아가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방향과 차영진이라는 인물이 걸어가는 여정을 눈여겨 봐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해 기대를 더했다.
◆ “소년 안지호, 탁월하고 기특한 배우”
‘아무도 모른다’는 연기 구멍 없는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김서형은 물론 류덕환(이선우 역), 박훈(백상호 역), 문성근(황인범 역), 권해효(장기호 역), 장영남(정소연 역)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기 때문. 또 극의 또 다른 주인공인 아이들로 등장하는 안지호(고은호 역), 윤찬영(주동명 역) 등 청소년 배우들 역시 제 몫의 120%를 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해 김서형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서형은 “연기 장인들을 한 명, 한 명 모아 매 장면 하나의 공연을 올리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모두 베테랑 배우들이다. 호흡은 말할 것도 없다. 은호 역의 안지호는 집중력과 캐릭터 이해도가
미스터리에 감성까지 품은 김서형이 온다. 그것도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과 함께. ‘아무도 모른다’ 첫 방송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역대급 문제작을 예고한 ‘아무도 모른다’는 3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