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형준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는 태사자의 김형준이었다.
이날 집에 먼저 도착한 구본승과 안혜경은 함께 집을 둘러봤다. 집에서 카세트테이프를 찾은 두 사람은 태사자, 영턱스클럽 등 옛날 가수들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안혜경은 영턱스클럽의 ‘타임’ 테이프를 찾은 후 아이처럼 신나했다.
안혜경은 테이프 재생한 후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찍었다. 두 사람은 한 파트씩 나눠 맡으며 깜짝 공연을 선보였다. 구본승은 후드티의 모자를 쓰고는 90년대 댄스를 췄다. 이에 안혜경도 팔을 공중으로 휘저으며 함께 춤을 췄다.
이날 새친구는 태사자의 김형준이었다. 김형준은 “저번에 프로필 찍다가 놀랐다”고 입을 뗐다. 김형준은 “과거에는 카메라가 뚫어지도록 눈에 힘을 줘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형준은 가장 보고 싶었던 친구로 김광규와 최민용을 꼽았다. 김형준은 “동생보단 형들이 편해서 형들한테 애교 많이 부리겠다”고 했다.
조심스럽게 집에 들어선 김형준은 노래를 듣고 있는 구본승과 안혜경을 발견했다. 김형준은 노래를 부르면서 등장했다. 안혜경은 김형준을 보고는 놀란 듯 소리를 지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안혜경은 급하게 정신을 차린 후 김형준과 악수를 나눴다.
김형준은 구본승을 방송국에서는 만난 기억이 없고, 압구정 카페에서 우
구본승은 “태사자 테이프를 발견해서 들을까 말까 하고 있었다”며 같이 듣자고 제안했다. 김형준은 “테이프 본 지도 오래됐다”며 태사자의 테이프를 설명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