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극장가가 꽁꽁 언 가운데 '인비저블맨'의 고군분투가 눈길을 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비저블맨'(감독 리 워넬)은 594개 스크린에서 1만543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9만3249명.
지난달 26일 개봉한 '인비저블맨'은 5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한편, 누적관객수는 49만을 겨우 넘겨 50만돌파를 앞두고 있다. 그럼에도 지난 10일 기준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억 달러를 돌파해 제작비 700만 달러 대비 14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
2위는 '1917'로 같은 날 543개 스크린에서 1만227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6만6593명을 나타냈다. 3위는 '다크 워터스'로 이날 719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만343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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