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정해인과 채수빈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23일 첫방송된 tvN 드라마 ’반의 반‘에서는 하원(정해인 분)이 한서우(채수빈 분)과 첫 만남을 가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원은 자신의 인격을 넣은 대화용 디바이스 테스트가 잘 안 되자, 외출했다가 우연히 음악 소리를 듣고 한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첫사랑이던 김지수와 추억이 있는 노래를 따라 우연히 들어가게 된 것.
마침 그곳에는 한서우가 마지막 음악 작업을 끝내고 있었던 상황. 이에 한서우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하원은 “음악 소리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에 한서우는 “건물주가 돈독 올라서 없앤다고
이에 하원이 인사하고 나가자, 한서우는 “열어두시라. 한 명이라도 (음악) 더 듣게. 여기서 마지막으로 녹음한 곡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이에 한서우는 “비가 오네. 더 있다 나가야겠다”며 감상에 젖었고, 하원은 요란한 번개 덕분에 대화용 디바이스가 반응을 보여 향후 극 전개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