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배우 루시아 보세(89)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스페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루시아 보세는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고 회복에 노력을 기울이다 19일 상태가 악회되면서 이날 오전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1931년생인 루시아 보세는 미스 이탈리아 출신으로 영화 ‘나쁜 버릇’ ‘죽음의 연대기’를 비롯해 ‘올나잇롱’
현재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5천136명, 사망자는 2천311명에 이른다.
코로나19 최대 피해국인 이탈리아는 연일 한국의 대응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 모델 채택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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