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웬디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감독 : 월트 도른, 데이비드 P. 스미스) 국내 더빙 버전의 주인공 ‘파피’ 역할에 캐스팅 돼 목소리 연기와 OST 가창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로, 웬디는 ‘K-POP 트롤’의 오리지널 캐스트에 이어, 한국어 더빙 버전에서는 긍정 팝 트롤 ‘파피’ 역할을 맡았다.
웬디는 “레드벨벳이 ‘K-POP 트롤’ 목소리 연기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고, 멤버 모두 즐겁게 녹음했다. 저 또한 ‘K-POP 트롤’과 ‘파피’ 역을 맡아 최선을 다했다. 재미있게 녹음했으니,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앞서 레드벨벳은 ‘K-POP 트롤’ 캐릭터의 오리지널 캐스트로 목소리 연기와 OST ‘Just Sing’ 가창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영화에는 레드벨벳의 히트곡 ‘러시안 룰
한편 웬디는 MBC 라디오 연간기획 프로그램 ‘책을 듣다’에 참여했으며, 웬디가 낭독한 루이스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오는 12일 MBC 표준F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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