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불막창집의 역대급 위생 상태에 백종원이 경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2번째 골목 '군포 역전시장' 두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에서 정인선, 김성주는 상황실에서 불막창집의 비위생적인 조리 과정을 지켜봤다. 정인선은 서둘러 가게로 달려갔지만 백종원은 이미 치킨과 막창을 시식하고 있었다. 정인선은 막창 하나를 먹은 뒤, 백종원에게 “아는 게 힘이라고 생각하느냐. 모르는 게 약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고 이후 함께 조리 과정을 담은 영상을 돌려봤다.
백종원은 언제 닦은 지 알 수 없는 프라이팬으로 조리를 하는 사장님의 모습을 보고 “너무 바쁜 시간에 같은 양념을 쓰는 프라이팬을 매번 닦을 수 없을 수는 있지만, 중간에 쉬는 시간에 반드시 설거지를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시식을 중단하고 주방 점검에 나선 백종원은 충격에 휩싸였다. 백종원은 "아이고 더러워라"라며 인상을 찌푸렸고, 심
결국 불막창집 사장님들은 위생적이지 않은 물건들은 모두 버렸고, 전문업체까지 동원해 대청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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