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생활고를 겪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 TV조선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주역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임영웅은 "돈이 없어서 병원을 못 간적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예전에 생활고를 겪을 때"라고 운을 뗐다.
임영웅은 "자전거를 타고 언덕을 내려가다가 (넘어져서) 데굴데굴 굴렀다"면서 "온 몸이 다 다쳤다. 그런데 약을 사기에는 돈이 많지도 않았다. 또 가만히 두면 낫지 않나"고 말해 안타까움을
그러면서 임영웅은 "단골 식당 이모님께 연고 좀 얻을 수 있겠냐고 했더니 약을 사다가 발라주고 치료해주더라. 과하게 붕대로 칭칭 감아줬었는데 그것에 너무 감동을 받았다.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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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