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유튜브 채널 '왕고모소피아'를 개설하고 유튜버에 도전했다.
박슬기는 1일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거짓말처럼 수도 없이 해왔던 '유튜브하려고!'가 거짓말이 아니라 진실이라 말하려고 머릿속에만 맴돌던 콘텐츠를 세상밖에 내 놓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영상은 우리 소예를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 준(a.k.a 방탄공기라는 태명) 방탄소년단 노래다. 너무 좋아서 맨날 한 곡 재생으로 들었는데 부르려고 하니 자꾸 음이탈 나고 어려웠다. 조금 떨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박슬기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 "왕고모소피아가 유튜브에 온(ON)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방탄소년단의 노래 'ON'을 부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열창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슬기는 "노래가 좋기도 했지만 따라부르면서 정말 힐링이었다. 엄마랑 여동생이 잠깐 와서 도움받아 만들어 봤다. 오랜시간 할애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7월 1살 연상의 광고회사 PD 공문성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4년만인 지난 1월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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