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4,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재능기부로 중앙선관위 4.15총선 투표독려 캠페인송 및 공식 뮤비에 출연했다.
소속사인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중앙선관위에서 최근 제작한 투표독려 캠페인 ‘아! 나의 대한민국, 4.15국선(총선)’의 공식 뮤직비디오(이하 뮤비)에 재능기부로 출연하여 캠페인송으로 선정된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중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을 열창했다고 6일 밝혔다.
‘남 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은 짝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사랑의 아리아다. 임형주는 “원곡의 주제인 ‘임(님)’에 대한 사랑을 ‘나라(조국/국가)’에 대한 사랑으로 재해석하여, 유권자의 투표참여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자 대한민국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애국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곡 선정 배경을 밝혔다.
‘아! 나의 대한민국, 4.15 국선’은 민주선거 72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주권의식을 가진 국민의 참여가 역사의 큰 고비를 넘는 원동력이 됐음을 보여주며 다가오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중앙선관위에서 제작했다.
임형주는 지난 2017년 중앙선관위 역대 최연소 선거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래 선거문화향상과 전국민 투표율 제고를 위한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임형주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번 코로나19 위기상황도 분명 슬기롭게 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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