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여배우의 대명사 심은하가 남편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서울 중구·성동을)의 선거 유세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지상욱 후보는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벚꽃이 만개한 화창한 봄날입니다. 오늘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아파트 정문 앞에서 저의 첫 집중유세가 있었습니다. 제 아내도 당원여러분들과 저를 지지해 주시는 분들께 인사드리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내 심은하와 함께한 유세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심은하는 지금도 청순 미녀의 대명사로 꼽힌다. 여전히 많은 팬들이 복귀를 기다린다. 199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심은하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주인공 다슬 역으로 캐스팅되며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M'과 '청춘의 덫'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심은하, 지상욱 부부는 슬하에 두 딸 지수빈·지하윤 양이 있다. 두 딸은 2016년 개봉한 리암 니슨, 이정재 주연의 '인천상륙작전'에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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