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 ‘미스터트롯’ 불화설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
뉴에라프로젝트는 6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4위로 입상했던 김호중은 본인과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의 요청에 따라 7인 단체 활동 외에는 자유롭게 원소속사와 활동을 하게 됐다”라며 “긴 논의를 거친 끝에 개별 활동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로 지내기로 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진선미를 포함한 입상자 6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뉴에라프로젝트는 최선의 기획과 서비스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님의 빛나는 활동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오후 MBN스타에 “뉴에라프로젝트가 말한 것과 같이 단체활동은 같이하되, 개인 활동은 개인 소속사와 함께하는 것뿐이다”라며 “단체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고, 단체활동을 우선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하며 김호중의 활발한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앞서 김호중이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독자 노선을 택한다고 하자 일각에서는 ‘미스터트롯’과 불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논란은 사그러 들지 않은 상황 속 지난달 19일 ‘미스터트롯’ 공식 블로그에는 ‘미스터트롯의 맛’이라는 특별 편성 프로그램 설명과 TOP7의 사진이 함께 공개됐다. 하지만 이 사진에는 김호중만이 누락된 상태였다.
이 사진은 빠르게 확산됐고, 팬들은 TV조선 측에 김호중의 사진이 누락된 것에 대해 비난했다. 일각에서는 ‘미스터트롯의 맛’에 김호중이 출연하지 않아 사진에서 제외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과 함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TV조선 사이에 갈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등장했다.
당시 TV조선 측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단순 실수”라며 문제가 된 사진을 7인으로 수정해 다시
한편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에서 타장르부로 경연에 도전해 ‘태클을 걸지마’ ‘무정부르스’ ‘천상재회’ 등을 불러 인기를 모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