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정선아(35)가 결혼을 발표했다.
정선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항상 무대에서 빛나는 연기를 보여준 뮤지컬 배우 정선아의 결혼 소식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정선아는 1년동안 교제해온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 3월 결혼식을 가지려고 했으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가 길어지면서, 결혼식을 대신해 양가 가족과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지기로 했다"면서 "정선아는 조만간 모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결혼을 약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진실한 가정을 꾸려 서로를 위하고 이웃과 나누며, 감사함을 배우며 함께 살아갈 것을 약속했다. 인생의 반려자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두 사람에게 축복을 부탁드린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에서 멋진 연기로 찾아뵐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선아는 19살이던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이후 '에비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위키드', '아이다'를 거쳐 최근 '안나 카레니나'까지 내놓으라 하는 대작들에서 주연으로 활약 해왔다.
<다음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무대에서 빛나는 연기를 보여준 뮤지컬 배우 정선아의 결혼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정선아는 1년동안 교제해온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 3월 결혼식을 가지려고 했으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가 길어지면서, 결혼식을 대신해 양가 가족과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정선아는 조만간 모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결혼을 약속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진실한 가정을 꾸려 서로를 위하고 이웃과 나누며, 감사함을 배우며 함께 살아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생의 반려자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두 사람에게 축복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에서 멋진 연기로 찾아뵐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