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 30)의 성추행 혐의 6차 공판 기일이 열린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정성완 부장판사)은 힘찬의 강제추행 혐의 6차 공판을 연다. 앞서 지난달 1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차례 기일이 미뤄졌다.
힘찬은 지난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힘찬과 지인 등 20대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함께 펜션에서 놀던 중 힘찬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 당시 A씨는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힘찬은 “서로 호감이 있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힘찬 측은 "묵시적
한편, 힘찬은 지난 2012년 6인조 그룹 B.A.P로 데뷔했다. 지난해 2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으며, 그룹 역시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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