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일(37)과 배우 정은채(34)가 10년 전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정은채 측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10년 여 전, 정준일이 기혼 상태에서 정은채와 교제했으며 이로 인해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보도했다. 정준일의 이 같은 사생활은 2011년 보도돼 파장이 일었으며, 당시에는 상대 여성의 정체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정은채였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10년 전의 일이 마치 근래의 일인 듯 보도된 점은 유감"이라면서도 "오래 전 개인 사생활 부분인 만큼 소속사에서도
반면 정은채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소속사 측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고 있다.
한편 정준일은 2008년 메이트로 데뷔했다. 정은채는 이날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 대한제국 최초 여성총리 구서령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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