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참시 조한선 사진=MBC |
오는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01회에서는 배우 조한선이 9년차 매니저와 함께 등장한다.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조한선의 반전 일상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조한선은 전 국민을 야구팬으로 만든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 4번 타자 임동규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야구에 미친 악동, 상남자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과몰입시킨 그의 실제 모습에 대한 호기심도 커지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조한선의 모습은 임동규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는 ‘순박한 도시 농부’ 같은 면모로 눈길을 끈다. 야구 배트 대신 농기구를 들고 텃밭으로 향한 조한선은 커다란 손으로 야무지게 상추를 심고 있다. 익숙하게 자세를 잡고 텃밭을 가꾸는 모습에서 구수한 매력이 폴폴 풍겨져 나온다.
이날 조한선은 동네 어르신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텃밭의 왕자’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그라운드에 이어 텃밭까지 평정한 조한선의 매력은 무엇일지, 드라마와는 180도 다른 조한선의 반전 일상에 관심이 쏠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