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굿캐스팅’의 최강희와 유인영, 김지영이 뭉쳤다.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굿캐스팅’에서는 임예은(유인영)과 황미순(김지영)은 현장 투입을 꺼렸다.
이날 동관수는 임예은과 황미순이 현장 투입을 꺼리자 이들의 약점을 잡아 협박했다. 임예은에게는 직원 사택을 비우라고 하고, 황미순에게는 직원 대출을 전액 상환하라는 것이 그것이었다. 동관수에 말에 두 사람은 그제야 작전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그 시각 교도소 독방에 갇힌 백찬미는 벽지를 뜯다가 무언가를 발견했다. 다음날 백찬미는 한 외국인 수감자에게 가 “내가 찾는 물건이 너한테 있다”고 했다. 이 수감자는 부인했다. 그러자 백찬미는 “석 달 전에 독방에서 죽어 나간 우 마담 그 여자가 너한테 맡겨놨을 텐데”라고 했다.
이 수감자는 그냥은 못 준다면서 돈을 요구했다. 이 수감자가 숨긴 것은 산업 기술에 대한 것이었다. 백찬미가 이것을 찾고는 수사기관에 넘겨 이 수감자의 형량을 추가시켰다.
이어 백찬미는 서국환을 만났다. 동관수의 팀에 합류하기 위해서였다. 서국환은 “3년 전 네팔에서처럼 깽판 치면 국물도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백찬미는 “시간 내에 오버 안 하고 퍼펙트하게 끝내주겠다”고 했다.
이후 백찬미는 임예은과 황미순, 동관수를 만났다. 백찬미는 임예은을 보고는 핏덩이라고 칭했다. 백찬미는 “한 명은 아줌마에 한 명은 초짜 풋내기다. 작전을 하라는 거냐 말아먹으라는 거냐”고 불평했다. 이
백찬미는 동관수에게 “내가 마이클이랑 진짜로 붙어먹은 거면 어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동관수는 “난 애초부터 네가 그런 짓을 한 거라고 믿지 않았다”고 답했다. 동관수는 “백찬미 막 나가긴 하지만 선은 절대 넘지 않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