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서가 한소희의 말을 듣고 박해준을 선택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여다경(한소희 분)의 말을 듣고 이태오(박해준 분)와 살기로 결심한 이준영(전진서 분)의 모습을 그렸다.
여다경은 "네가 아빠에게 오는 거 어때?"라고 이준영에게 제안했다. 이를 들은 이준영은 "저 보고 엄마 버리고 가라고요?"라고 물었다. 결국 그는 이태오와 함께 살 결심을 했다.
지선우(김희애 분)는 이태오와 함께 살겠다고 결심한 이준영 소식을 듣자 패닉에 빠졌다. 그는 "네가 가고 싶으면 가는 건데. 그 전에 엄마한테 얘기하고 가야지"라며 "너 아빠한테 가겠다는 거야?"라고 당황해 했다. 이준영은 "생각해봤는데 엄마가 편하게 못 사는 거 나 때문인 거 같아"라며 "나 때문에 살지마. 난 아빠랑
한편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의 드라마다. 매주 금·토 오후 10시 5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