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수(이보영 분)는 신념을 지켰다.
3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화양연화'에서는 마트 파업에 참여하는 윤지수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한재현(유지태 분)의 모습이 나왔다.
장산(문성근 분)은 마트 파업을 위해 모인 종업원들을 강제 해산시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윤지수는 들고 있던 생수병을 던져 두고 파업에 참
이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한재현은 "왜 저 위험속에서 도망가지 않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윤지수는 "선배한테 배웠다"며 덤덤히 말했다.
그녀는 "선배가 지는 사람이 우리 편이라고 하지 않았냐"며 당당하게 말했고, 이에 한재현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윤지수는 과거 대학 시절 불의에 저항하던 한재현의 모습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