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굿 캐스팅’의 이준영 재계약이 불발됐다.
5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굿 캐스팅’에서는 탁상기(이상훈)이 당분간 백찬미(최강희)의 정체를 덮기로 했다.
이날 탁상기는 구비서에게 “백찬미는 당분간 숨기자. 분명 써 먹을 데가 있을 거다”고 했다. 이에 구비서는 피철웅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알렸다. 구비서는 피철웅이 작정하고 잠수를 탄 것이라고 추측했다.
구비서는 피철웅이 강우원의 집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강우원의 집으로 향했다. 그 시각 임예은도 강우원의 집으로 갔다. 강우원과의 재계약을 따내기 위해서였다. 임예은은 강우원의 집 앞에서 초인종 누르는 것도 힘겨워했다. 이를 지켜보는 강우원은 “캐릭터가 아주 병맛이다. 딱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했다.
강우원은 재계약을 하는 데에 조건을 하나 추가하겠다고 했다. 강우원이 내건 조건은 차후 행사 및 이벤트를 할 때 광고사 담당 직원은 임예은으로 고정하겠다는 것이었다. 강우원은 “직접 나와서 현장 케어 하라”라고 했다. 이어 강우원은 “제일 중요한 거. 사진 내놔라”라고 했다. 강우원은 과거 촬영장에서 임예은이 자신의 알몸 사진을 찍었다고 착각했기 때문이었다.
임예은이 사진을 찍지 않은 것을 확인한 강우원은 계약은 없는 거로 하자고 했다. 강우원이 계약서를 찢어 날리자, 임예은은 허탈
한편 백찬미와 황미순은 탁상기가 있는 레드 퍼플로 향했다. 백찬미와 황미순은 와인바인 레드 퍼플에 가기 위해서 옷부터 갖춰 입었다. 하지만 황미순은 레드 퍼플의 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황미순은 주방 보조라고 속이며 레드 퍼플에 입장하는 데에 성공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