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이 환자를 설득했다.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이익준(조정석 분)이 환자에게 자상하게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나이든 아버지가 입원한 딸에게 간이식을 하겠다며 소란을 피웠다. 그는 ”빨리 수술해달라. 내 딸 죽으면 책임질 거냐“라고 독촉했다. 이에 간호사들은 “가족간이라도 이식이 쉽게 되는 게 아니다. 아버님 나이도 있으시고”라고 아버지를 설득했다.
이때 익준이 아버지에게 커피 한잔 하면서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익준은 “솔직히 아버님 나이가 많으
이이서 익준은 “간 이식 멜드 점수가 높다. 36점 정도”라며 “39점 정도는 돼야 뇌사자의 간을 받을 수 있다. 며칠 더 기다려보고 판단해 보자”라고 거듭 설득했다. 익준의 설득에 마음을 돌린 아버지는 결국 딸과 함께 식사를 하러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