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런닝맨’에서 활약을 펼쳤다.
전효성이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했다.
이날 전효성은 첫 번째 미션인 ‘소리만 듣고 음식 맞히기’에서 표정을 숨긴 채 군만두를 먹어 완벽한 포커페이스로 상대 팀을 헷갈리게 했다. 전효성의 활약으로 전효성이 속한 팀은 첫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하며 선두를 달렸다.
‘점심 메뉴 그리기’에서 전효성은 고구마 무스 피자를 센스 있게 그려 점심 메뉴로 피자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어 ‘영화 명장면 그리기’ 미션에서도 전효성은 영화 ‘내부자들’ 속 이병헌의 손을 거침없이 그려내며 의외의 그림 실력을 뽐냈다.
또 전효성은 김종국에게 “요 있지”를 듣는 히든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김종국 주위를 맴돌며 “종국이 어딨지?”라며 끊임없이 물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불도저’ 같이 히든 미션에 열중하는 전효성에게 “너무 티 내지 말라”며 주의를 줘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전효성은 ‘몰래 김종국에게 팔짱 끼기’ 미션을 김종국이 눈치 채자 너스레를 떨며 김종국에게 대놓고 팔짱을 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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