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프로페셔널한 음식 심리 전문정신과 의사로 변신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 드라마다.
송승헌은 극 중 까칠하지만 따뜻하고도 섬세한 내면을 가진 김해경 역을 맡았다. 김해경은 음식과 식사자리를 통해 의뢰인의 멘탈을 치료하기로 유명한 정신과 의사다. 잘생긴 외모는 물론 만족도 200%의 푸드테라피로 온갖 매체의 섭외 1순위로 언급되는 유명인이지만, 상담 외에는 얼굴이 노출되는 걸 극히 꺼리는 까칠한 속내를 지닌 인물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젠틀한 김해경으로 완벽 변신한 송승헌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자상하고도 신뢰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의뢰인의 대화에 집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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